9월 16일 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말에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죠. <br /> <br />이 지역 숙박업소 가격을 살펴봤더니바가지요금이 꽤 심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평일엔 1박에 3만 원대인 모텔이 35만 원, 9배나 더 받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경주 숙박업소 70곳 중 만실이 된 곳은 29곳. <br /> <br />방이 남아있는 41곳 중 27곳, 약 66%가 다음 달 가격을 올린 거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 절반에 가까운 13곳은 2배 넘게 가격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너무 비싸지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경주보다 먼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숙박업소 업계에선 "다른 곳이 다 올리는데우리만 낮출 수가 없다"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경주시는 숙박업소들의 협조를 구하고는 있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국제 행사를 틈탄 바가지 횡포가 결국 지역사회에 손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국제결혼이고, 10가구 중 4가구는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 변화를 한국일보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혼인 건수는 지난해 4만 건을 넘겼고2023년부터 2년째 증가세입니다. <br /> <br />초혼 평균연령은 남성이 34.3세, 여성이 32.4세로10년 전보다 각각 1.7세, 2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눈여겨볼 만한 건 국제결혼이 늘어났단 점입니다. <br /> <br />자연스레 다문화가정도 늘어서, 전국 다문화가구 중 18%가 서울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혼인이나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비친족가구도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12만 가구가 넘는데,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맞춤형 돌봄, 주거, 복지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고요. <br /> <br />또 다문화와 비친족 가구를 뒷받침할 정책도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균형발전과 안전성, 경제성 사이에서 표류 중인 신공항 건설을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울릉공항 1곳을 빼면 나머지는 아직 첫 삽도 못 떴는데,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도 정부 예산이 배정된 신공항 사업은총 8개,새만금 신공항은 조류 충돌로 인한 안전성 우려 때문에 제동이 걸렸죠. <br /> <br />제주 제2공항만 빼고 모두 2030년 안에 개항하는 게 목표인데 현실적으로 대부분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9160716406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